정부 정책자금 특례 보금자리론 상품이 나왔습니다. 기존 고금리 주택담보대출 등에서 갈아타거나, 무주택자 내집마련, 보증금반환이 필요한 임대인 용도 입니다. 기본금리는 일반형 4.75%~.5.05% 이며, 우대형 4.65~4.95% 입니다.
특례 보금자리론 (정부 주택담보대출)
이번 발표된 특례보금자리론은 정부정책자금의 주택담보대출입니다. 그래서 4% 초반 정도의 낮은 금리를 예상하였지만 생각보다 금리가 높게 발표되었습니다. 1년간 한시적 운용됩니다. 기본금리와 우대금리 상세내용을 아래 한 번 같이 보시죠.
기본금리
기본금리는 일반형과 우대형으로 나뉩니다. 우대형 조건은 주택 구입가격 6억 원 이하, 부부합산소득 1억 이하인 경우입니다. 여기에 금리우대를 최대 0.9%까지 별도 적용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일반형 4.75 ~ 5.05%
- 우대형 4.65 ~ 4.95%
현재 4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평균금리가 약 5 ~ 5.5%인 점을 감안하고 보면, 정책자금임에도 그렇게 낮은 금리는 아닙니다. 그래도 워낙 고금리라 이 마저도 괜찮다고 여기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현재 신청자 대기가 4천 명에 달했다는 신문 기사를 봤습니다.
보통 주담보는 30년 만기를 많이 선택하시는데 이걸 기준으로 보면, 4.85% 또는 4.95% 입니다. 시중 은행과 비교해보면 0.5% ~ 1% 정도 낮습니다. 물론 7% 고금리라면 꽤 낮은 금리에 해당되겠죠.
우대금리 (기본금리에 추가적용)
금리가 약 5%대로 생각보다 낮지 않아서인지, 정부는 우대금리를 추가했는데요. 일단 저소득 청년*이라는 우대금리가 신설되어 0.1% 인하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차주 특성* 에 따라 최대 0.9% 까지 금리인하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대금리를 별도로 적용받으면 3.75% ~ 4.05% 까지 금리인하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대금리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저소득 청년 (0.1% 인하)
- 만 39세 이하
- 주택구입가격 6억원 이하
- 부부합산소득 6천만원 이하
- 차주특성 (최대 0.9% 인하 폭)
- 아낌e : 0.1%
- 저소득 청년 : 0.1 %
- 사회적 배려층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 다자녀 가구) : 0.4%
- 신혼가구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결혼 예정자도 가능) : 0.2%
- 미분양주택 : 0.2 %
이를 한눈에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낌e 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주택금융 앱에서 신청만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금리를 확인해보았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이제 신청대상자과 자금용도 조건, 대출한도, 차주 주의점을 함께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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