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부산시 (23. 1. 17~)

서울시에 이어 각 지역신보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대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부산시가 부산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 중인 분들을 위한 보증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3년에는 0.8%의 이차보전이 1.5% 로 확대됩니다.

 

 

 

부산시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대출규모 총 9천300억 원이 투입되는 적지 않은 규모입니다. 공식 보도자료는 부산 지역신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공식 보도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월 17일 발표되었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꼭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일반 영세 자영업 소상공인 분들이 실제 이용가능한 정책자금만 정리했습니다. 들어가기 앞서 자신의 보증한도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문의사항과 상담은 860-6600 (부산 신용보증재단)으로 꼭 전화하세요.

 

 

특히 '설명절 긴급자금'이란 명목으로 '2월 말'까지 이차보전 규모 2%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2월 말까지 접수받으니 꼭 물어보시고 최대 2% 이차보전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폐업 소상공인분에게 도움 되는 브릿지 보증도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까지 읽어주세요.

 

 

이차보전이란?

 

이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사업자 보증대출입니다. 신청은 지역신보를 통해 보증을 받고 대출은 은행에서 받는 형식입니다. 이차보전이란 은행 이자율에 따른 금액을 부산시가 이차적으로 보전해 주겠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은행이 7% 대의 이자를 받고 있다면, 부산시가 1.5%에 해당되는 이자를 대신 납부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대출받은 분들은 5.5%의 금리를 적용받고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을 낮추겠다는 것이죠.

 

 

 

 

 

1. 소상공인 특별자금

 

자금규모 : 4천500억 원

대출한도 : 업체당 1억 원

지원내용 : 기존 0.8 % 에서 1.5 % 이차보전 지원

*창업 1년 미만인 사업자는 최초 1년에 1.7%까지 이차보전 지원

지원자격 : 부산소재 소상공인

상환방식 : 5년 균등분할상환,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2. 설명절 긴급자금

자금규모 : 200억 원

지원자격 : 동일

지원내용 : 2.0 % 까지 이차보전 지원

상환방식 : 동일

 

설명절 긴급자금은 2월 말까지 신청받습니다. 아직 기한이 있으니 2%까지 이차보전받으세요. 위에 알려드린 부산신보에 전화 접수, 또는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농협은행'에서 대출 신청 하시면 됩니다. 순차적(선착순)으로 대출이 진행된다고 하니 설연휴가 끝나는 대로 문의를 하시게 좋습니다.

 

 

3. 소상공인 임차료 특별자금

자금규모 : 1천 억 원

지원대상 : 부산소재 임차 소상공인

대출한도 : 업체 당 1억 5천만 원

지원내용 : 최초 1년은 1.7% 이차보전, 이후 4년 1.5% 이차보전 지원

상환방식 : 5년 균등분할상환,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4. 소상공인 특화맞춤 지원

 

4.1 3無 플러스

 

자금규모 : 2천 억 원

대출한도 : 1천만 원

지원내용 : 이자 없음(1년), 無한도, 無신용

 

<3無 플러스 대출상품은 부산시에서 유명한 대출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상품을 신청하고 이용하고 계시지만, 아직 모르시는 분들은 꼭 이 상품을 문의해 보세요. 기 지원대상자는 제외됩니다.

 

 

 

4.2 모두론 플러스

 

자금규모 : 1천 억 원

지원대상 : 4 ~ 10 등급 중저신용자 전용

대출한도 : 3 ~ 5천만 원

지원내용 : 0.8% 이차보전

 

 

 

4.3 브릿지 보증

 

자금규모 : 300억 원

지원대상 : 폐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내용 : 기업보증을 개인보증으로 전환시켜 금융지원 유지

 

 

브릿지 보증이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폐업을 고려하시거나 신청 예정인데 원리금 일시상환 부담으로 월세만 내고 계신 자영자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보증제도입니다.

 

대출기한 중에 폐업신청을 하게 되면 기존 사업보증으로 받은 사업대출금 전액을 일시상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때 원래 대로라면 보증기관(부산신보)이 더 이상 사업자로서 보증을 해줄 이유가 사라졌기 때문에 지급된 기업보증을 환수합니다.

 

그렇게 되면 보증서가 없는 개인은 은행으로부터 대출 원리금 일시 상환을 독촉받게 됩니다. 이 같은 폐업 소상공인분의 상환부담 감소와 신용불량자 방지를 위해 만들어진 개념이 브릿지 보증입니다.

 

브릿지 보증은 사업자가 폐업을 신청해도, 지역신보가 기존 사업보증을 개인보증으로 전환 지원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되면 보증은 반환되지 않고 개인보증으로 유지되어 대출금 일시상환 상황을 면할 수 있게 됩니다.

 

 

이해가 잘 안 되셨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폐업을 해야 하지만 대출금을 갚을 수 없어 월세만 내고 계신 자영업 소상공인 분들은 꼭 아셔야 하는 개념입니다.

 

 

폐업 자영업자 소상공인 브릿지 보증 개념 알기 (보증대출)

 

 

 

 

마무리

 

본 내용은 1월 17일 부산시에서 공식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신문이나 기사뉴스에는 언급되지 않은 내용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분명 보도자료에 명시돼 있는 내용입니다. 위 전화번호를 통해 당당하게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우리 경제의 기둥입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서울시)